코로나 후유증, 탈모 알츠하이머 불임 지금까지 알려진 부작용들 후기

부산 47번 확진자, '박현' 교수가 밝힌 코로나19 후유증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음에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질본과 보건소에 문의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해주지 않아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스스로 이슈화를 한 코로나 생존자 '박현' 교수. 그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는 완치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회복자 또는 생존자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완치자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쓴다고 하네요.

코로나19 후유증에 관한 '박현'님의 최근 인터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증상이 계속 나빠지면서 정점에 이른 후 회복되면서 완치가 되지만, 코로나는 모든 증상들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한다.

현재 겪고 있는 후유증의 공통점은 모든 증상들이 있다 없다 하면서 롤러코스터처럼 기복이 심하다.

 

브레인 포그 (Brain Fog)

브레인 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면서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조금만 집중을 해도 머리가 아파서 집중을 할 수 없고 기억력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다른 회복자들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많은 회복자들이 후유증으로 브레인 포그 증상을 겪고 있다. 중국, 영국 언론에서도 뇌질환과 관련된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보고가 있다.

 

두통

이전에는 두통이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 생겨났다. 뒷머리를 누르는듯한 통증이 있다가 옆머리로 옮겨지면서 윗머리까지 아프고 전체적으로 머리가 깨지는듯한 느낌이다.

 

감정 문제

감정 조절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다.

 

체온 문제

이전에는 몸이 따뜻했는데 현재는 몸이 차가운 느낌을 많이 받는다.

가슴 통증 

가슴의 통증은 왔다 갔다 하는데 심할 경우에는 앉아 있어도 불편하고 누워 있어도 불편하다. 해외에서도 많이 보도되는 후유증이다.

 

복부 통증

속이 쓰리고 배가 불타는 느낌이 나면서 맹장 쪽 아랫배가 아프다. 위장과 관련된 통증 역시 중국,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후유증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맹장과 콩팥의 문제도 언급되었다.

 

피부 문제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했던 것은 많이 나아졌지만 갑자기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보라색 점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혈액 및 혈관 문제라고 추정된다.

 

건조증

물을 많이 마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의 건조가 너무 심해서 짧은 옷을 입을 수가 없다.

 

만성 피로

신체 컨디션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아침에는 좋았는데 밤에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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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코로나19 후유증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가 아닌 혈관 계열에 의한 손상으로 혈액과 영양분이 두피까지 도달하지 않아 모발과 모근 자체가 죽어버리는 영구 탈모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브레인 포그를 동반한 알츠하이머

바이러스가 뇌 쪽으로 침투해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브레인 포그를 앓다가 결국 알츠하이머까지 가게 될 수 있다.

 

폐기능 상실

코로나가 패혈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후유증으로 폐섬유화로 폐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경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다. 이는 30년 동안 흡연을 한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심각한 두통

브레인 포그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마 뇌 쪽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보인다.

 

우울증 및 조울증

마찬가지로 뇌에 손상을 입어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후유증으로 일반적인 우울증, 조울증보다 더 심각한 기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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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장애 및 임신에 관한 후유증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실질적인 자료의 부족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여부가 불임에 끼치는 영향을 명확히 규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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