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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 솔직 후기
    내돈내산 리뷰 2020. 7. 9. 02:02


    강화도 가볼만한곳


    강화도 1박 2일 가족 여행 중 첫 번째 코스로 강화도의 유명 맛집인 나룻터 꽃게집을 갔습니다.


    꽃게 철이 지나기 전에 꽃게탕과 꽃게찜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강화도에서 첫 식사는 무조건 꽃게로 메뉴를 정하고 가볼만한곳으로 나룻터 꽃게집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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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토요일 오후 12시쯤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에 의외로 차가 별로 없어서 손님이 별로 없나 보다 생각했는데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강화도 여행 중 가볼만한곳으로 유명 맛집인 나룻터 꽃게집을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아요.





    가격을 모르고 온 건 아니지만 비싸기는 정말 비싸더군요.

    저희는 성인 4명 꽃게탕 소 그리고 꽃게찜 중을 주문했습니다. 각 2마리씩 나온다고 하셨어요.






    탕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찜은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탕을 먼저 먹고 있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밑반찬은 그냥 소박합니다. 배가 고파서 탕이 끓는 동안 잡채를 여러 번 집어먹었네요.








    드디어 탕이 끓었고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제대로 찍지를 못했네요. 암게라서 알이 가득하고 살도 통통하니 게 자체로는 먹을만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게의 크기가 크지 않았고, 2마리라고 하셨는데 1마리 반이 나와서 넷이서 먹기 좀 애매했습니다. 귀찮아서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반 마리는 대체 어디를 간 건지...?








    사실 꽃게탕은 꽃게 자체가 맛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충 끓여도 맛있습니다. 근데 주방 이모님께서 된장을 너무 많이 넣으셨는지 된장 맛이 너무 많이 나고 국물이 짜서 '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네요. 솔직히 말해서 집에서 저희 엄마가 끓여주시는 꽃게탕이 훨씬 맛있었어요. (엄마 요리 솜씨 좋음)




    정직한 두 마리


    꽃게탕을 먹고 있는 중에 꽃게찜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암게라서 알이 실합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또 제대로 못 찍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비닐장갑을 주시지 않아서 손이 엉망이 되어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다 먹고 나가려고 일어서는데 옆 테이블에서 "비닐장갑 좀 주세요~!" 외치는 걸 듣고 뒤늦게 아차 했습니다.


    물수건으로 몇 번이나 닦고 화장실 가서 비누 칠을 해도 손에 비린내가 빠지지 않았어요. 화장실 앞에서 다른 손님들도 비린내 때문에 투덜거리는 것을 들었습니다그냥 알아서 먼저 비닐장갑을 주셨으면 모두가 평화로웠을 텐데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이 센스가 좀 많이 부족하다 싶었어요. 게 요리가 껍질 때문에 뒤처리가 까다롭고 힘든 건 알지만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는 바로 옆에서 직원분들은 우당탕 엄청 큰 소음을 내면서 그릇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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