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코스 추천 전등사 강화 1박 2일 가족 여행 서울 근교 나들이

강화도 여행 중에 다녀왔던 전등사에서 찍은 사진들을 조금 더 올려보겠습니다.

 

전등사는 산에 있는 사찰이기 때문에 오르막길의 연속입니다.

 

전등사는 초입부터 살짝 오르막길이지만 더 이상 차가 진입할 수 없어서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야 해요.

 

그러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강화도 여행 코스로 전등사를 찾으시는데 아무래도 산을 오르다 보면 조금 지칠 수 있으니 웬만하면 편한 복장으로 오세요!

 

입장료와 주차비는 카드/현금 모두 가능합니다.

 

절은 사유재산이 아닌데 입장료가 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애완견도 동반이 가능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올라가는 길 곳곳에 예쁜 꽃들도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중간쯤 올라왔을 때 보호수가 있었는데 엄청 커서 카메라에 다 담을 수가 없었어요.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워서 헥헥거리는 댕댕이 귀염쓰

 

드디어 진짜 전등사입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 더 이상 힘든 오르막길은 없어요!

 

포토존에서 기념 단체샷 찍고 본격적으로 전등사를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자연을 배경 삼아 볼 것들이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날이 꽤 더웠지만 그늘이 많아서 힘들지 않았어요.

 

진흙 속에 살면서도 예쁘게 피어나는 연꽃.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지요.

 

약사전 (보물 제179호)

약사여래불을 봉안해 놓은 사찰의 불전 중 하나

 

약사여래는 질병을 치료해 주고 고통을 없애주는 여래불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신라시대부터 약사불에 대한 신앙이 깊어서 많은 사찰에 약사전이 건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슬쩍 들어가 봤는데 넘모 무서워서 병이 오다가도 도망갈 듯 덜덜쓰

 

약수터가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눈으로만 보는 것이 좋겠어요!

 

최종 종착지에서는 어느 작가와 함께 '불의 춤'이라는 큰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행사 마치고 템플 스테이로 들어가시는 스님들.

강화 전등사 템플 스테이도 잘 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강화도 전등사 홈페이지 참고해 보세요!

 

바로 근처에 찻집이 있는데 자연 속에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곳이 보입니다. 어릴 적 소풍을 떠오르게 하네요.

 

저희는 기념으로 알록달록 예쁜 상보 몇 장 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 4명 돌탑을 쌓아서 소원도 빌었어요.

 

올라갈 때는 살짝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산속에 가서 자연을 느끼고 와서 좋았습니다. 강화도 여행 와서 바다도 구경하고, 산도 갔다 오니 조금 건강해진 느낌이 들어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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